[가평맛집]옛날보리밥
안녕하세요. Elonsis입니다.
남편과 6월부터는 비가오지 않으면 주말엔 가까운 당일치기 나들이를 다니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난 주에 도심밖으로 나가니 너무 좋드라구요. 세상은 모두 파릇파릇~
저는 강북에 살고 있어서 남양주와 경기도 가평, 청평, 양평의 접근성이 좋아요.
많은 곳을 방문하고 당일치기로 돌아보기 좋은 장소들을 정리하여 올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어디를 가든 맛있게 먹는게 중요하겠죠~
오늘 다녀온 곳 소개해드릴게요.
가평에 위치한 옛날보리밥집 입니다.
사실 이날 전 컨디션이 별로 안좋았어요. 그래도 예정된 일정이 있었기에 약 좀 먹고 움직였는데, 점심까지는 여전이 컨디션 난조.. 그래서 사진을 별로 못찍었네요.
고마운 남편덕에 저희는 어딜가면 근처에 살고 계신 저희 친정부모님과 항상 동행해요.
그래서 주문메뉴는 잣두부보리밥정식 2인과 잣두부버섯전골 2인 이렇게 시켰답니다.
아들은 많이 먹는 편이아니라서 저희걸 덜어주곤해요.(많이 좀 먹어라 아들!)
메뉴를 고르는 건 항상 저의 몫이기 때문에 저도 여러 블러그와 까페를 넘나들며 폭풍검색을 하는데요.
오늘은 찾아놨던 음식점을 재끼고 저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픽했어요.
사실 위에 사진은 두분전골만 나왔을때 사진이고, 아들이 보채서 보리밥정식사진은 못찍었네요. 찬들은 아주푸짐하게나왔어요. 메뉴판보시면 아시겠지만, 제육볶음은 보리밥정식에 있는 찬이에요.
전 뜨끈한게 먹고 싶어서 전골로 먹었는데, 평소 밖에서 먹던 그맛이더라구요.
맛이 없지도 않고 있지도 않은 맛? 보통의 맛~조미료의 맛~ㅋ
저희 아빠는 잣두부가 고소하고 맛있다며 다 드셨어요. 양이 꽤 많았는데, 정말 다 드심!
주차장에 차들이 없어서 맛없으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그정도는 아니였어요.
그리고 이런 시국에는 사람 많은 곳은 피해다니고 싶기도 하구요.
근데 좀 아쉬운건... 옆집에 커피베이가 있는데,, 음료수 할인이 안되더라구요..
창피함을 무릅쓰고 커피가게 아저씨한테 할인 안되요? 그랬떠니 다른 가게라며~~ ㅠㅠ
모암튼 그냥 먹을만했어요. 아시죠~ 정말 지극히 제 주관적인 맛기준이랍니다.
상호 : 옛날보리밥
영업시간 : 평일 09:30~20:30 / 주말 09:30~21:00
메뉴 : 보리밥, 두부전골등
위치 : 경기 가평군 상면 행현리 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