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맛집]담방담방수제비
안녕하세요 Elonsis입니다.
오늘은 갑자기 급! 수제비가 땡긴다는 동료를 따라서 수제비집 고고~
다행히 어제보다 날씨가 덥지 않아요. 바람은 아직 시원하니 좋네요. 날씨가 흐려서 수제비 한잔하러가기 좋은 날씨구만유!
이름이 참 잼있네요. 저도 처음 가보는 집이였습니다. 세상엔 왜이렇게 음식점이 많고 맛있는 것도 많을까요?
그래서 찾아가는 재미가 있나봅니다.
실내가 너무 깔끔합니다. 수제비도 깔끔할것 같아요.
수제비와 김치전을 시킵니다. 여긴 선불이더라구요. 카운터에서 계산을 우선해야합니다.
칼국수도 그렇지만, 수제비는 역시 김치가 맛있어야 먹을 맛이납니다~여긴 김치와 깍두기 모두 맛있네요.
김치전은 바삭바삭... 아주.. 맛납니다. 막걸리가 생각나지만 참아야겠죠?
대망의 수제비가 나왔습니다. 얼큰수제비도 팔지만 저는 매운걸 잘 못먹습니다.ㅜㅜ
사실 전 매운걸 나름 잘먹는다고 생각했는데요. 애기를 낳고 나서 자극적인 음식에서 자꾸 손을 띄게 되드라구요.
모유수유를 하면서 밍밍한 음식을 먹던 습관이 들어서 그런지 매운음식을 찾아다니면서 먹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수제비 맛을 평가하자면 국물이 끝내줍니다. 사실 전 친정엄마가 수제비를 맛있게 자주 해주셔서 엄마표 수제비보다 맛있는 곳을 먹어본적이 없을 정도 입니다. 그런데 여긴 정말 국물맛이 끝내주내요. 좀 아쉬운게 있다면, 여긴 납품되는 밀가루 판을 수제비 모양으로 잘라서 넣었다는 것정도? 그래도 국물맛이 너무 좋아서 감수할수 있다!입니다.
마곡에서 근무하신다면 점심에 한번 방문해보세요. 후회는 안하실 듯 합니다.
상호 : 담방담방수제비
영업시간: 11시~20시
메뉴 : 수제비, 김치전등
위치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27